13년째 마다가스카르에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사람을 살리고 있는 길 위의 닥터 이재훈(남, 58) 외과의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인간극장’에서 의료 봉사를 다니는 의사 이재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오지에서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재훈의 이야기를 담은 ‘길 위의 닥터’ 1부가 방송됐다.

외과 의사인 이재훈은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 사업부를 꾸려 13년째 오지로 의료 봉사를 다니고 있다. 아내 박재연 씨도 그와 함께 아동복지재단 일을 하는 등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훈은 어린 시절 신앙을 가지게 됐고, 14살에 굳은 결심을 했단다. 의사가 된 것도, 외과 의사가 턱 없이 부족한 마다가스카르로 날아온 것도 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이재훈은 “학생으로서 그 당시 가장 어려웠던 일이 의사나 판사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종교인으로서 가장 어려운 일은 아프리카에 가서 봉사하며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내가 아프리카에서 봉사하는 삶을 살 테니까 나를 진짜로 여겨 주시겠습니까?’라고 기도했는데 마음 속에 변화가 없는 거다”라며 “그래서 한가지를 더 걸어야겠다 생각한 게, 학생으로서 가장 어려운 공부는 의학이라는 생각에 ‘아프리카에서 의사로 봉사를 할 테니까 나를 진짜로 여겨주시면 안되겠습니까?’라는 기도를 하게 된 거다”라고 회상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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